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에게 이름을 선물했다.
3월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8회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과 진심이 담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진은 차도현에게 어린 기억을 떠올린 이야기를 하며 "미안하다. 나 때문에 마음이 조각나게 돼서. 매일 인격들과 고군분투하며 차도현이란 이름을 지키기 위해 차 군이 얼마나 노력 했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성은 차도현, 신세기, 페리박, 요섭, 요나 등 한 회에 다섯 명의 인격을 번갈아 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