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PN풍년이 대용량 프라이팬 출시와 함께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5일 PN풍년은 주력제품인 압력솥 외 프라이팬과 냄비 등 업소용 주방용품 출시로 해당 시장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PN풍년의 전체 업소용 제품 매출이 2013년 대비 약 7% 증가하는 등 업소용 제품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올해는 관련 제품 비중을 늘림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업소를 메인 타깃으로 한 첫 번째 프라이팬인 '샤르텐 프리노 대용량 프라이팬'을 선보였다. 평균 가정용(24cm)보다 지름이 최대 14cm 더 긴 이 제품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는 음식점의 상황을 감안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또 그을음 걱정 없이 빠른 세척이 가능하도록 클리어 코팅을, 안쪽은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다이아몬드 특수 코팅을 적용했다.
PN풍년 마케팅실 관계자는 "샤르텐 프리노 대용량 프라이팬을 시작으로 향후 업소 맞춤형 대용량 주방용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