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5일 저녁 6시 생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스무살 엠넷 특집에서는 20년의 가요사를 되돌아보는 특급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승환부터 룰라&레인보우, 부활&효린 등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이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룰라, 이승환, 박지윤, 아이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신화, 부활, 비투비(BTOB) 등 쟁쟁한 가요계 스타들이 출연해 20년 간의 가요계를 총망라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신화 전진, 비투비 육성재, 케이블 1세대 VJ 이기상과 최할리가 특별 MC로 나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12년 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오르는 이승환의 무대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대를 초월한 스무 살의 아이콘 이승환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물어본다’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의 무대를 특유의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선보인다.
또한 Mnet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답게 선후배가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995년 Mnet 개국 축하쇼를 가장 빛냈던 아티스트인 룰라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곡 ‘날개 잃은 천사’의 무대를 걸그룹 레인보우와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록밴드 부활은 씨스타 효린과 함께 히트곡 ‘네버엔딩 스토리’로 콜라보 무대를 갖는다. 부활 특유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효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 니엘, 엠버&루나, 에릭남, 보이프렌드, 마이네임, 소나무, 러블리즈, 피에스타, 샤넌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음악과 함께 해 온 Mnet의 20년을 기념하는 ‘엠카운트다운’ 스무살 엠넷 특집은 오는 5일(목) 저녁 6시부터 120분 간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