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고혈압·당뇨환자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3월에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한 당뇨교실을 10일부터 매주 화·수요일마다 총 6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 책자와 함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안(眼)정밀검사, 당화혈색소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는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는 질병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환자들의 자신감 회복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