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5일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의왕시 이동 새터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새터마을은 최근 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이슈가 된 도시형생활주택 밀집지로 의왕지역 도시형 생활주택의 19%(12개소)가 모여있고, 마을 내 도로여건 상 소방차량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워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한편 신동섭 소방행정과장은 “새터마을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