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추진

2015-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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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3월 한 달 간 구민이 직접 가로변 및 공공시설 주변의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구청, 동 주민센터 공무원 및 관내 공공기관, 민간·종교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도로, 주택가, 상가주변, 공터, 공원, 하천, 농촌지역, 등산로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25일 계양구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 별로 실시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에는 동 소재 기관, 단체, 업체, 주민 등 총 1,000여명이 주요 도로변, 뒷골목, 이면도로, 가로변 화단 등에 방치된 쓰레기 및 공한지, 공사장 주변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구,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추진[사진제공=인천 계양구]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사전 예방 및 도시미관 저해요소의 신속한 제거를 위해 구청직원, 환경미화원, 청소대행업체로 구성된 환경순찰반(3개반 11개조)과 기동처리반(4개반)이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기간 중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체, 학교, 군부대를 대상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도 추진되는데, 이 운동에는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체 20개, 초중고교 53개 및 군부대 4개가 참여하여, 자체 계획에 따라 기업체, 학교, 군부대 내부 및 주변의 이면도로, 뒷골목 등의 환경 정비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동 주민센터는 사회단체, 종교단체,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이 주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별 주간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구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청결도시로서의 계양구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절기 동안 생활 주변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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