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우리 외식브랜드의 중국 남부권 진출발판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중국 광저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Franchise Expo)’에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6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이번에 30번째를 맞이하는 동 박람회는 지난 15년 동안 매년 2회씩 개최되어 왔으며,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중국 프랜차이즈 박람회이다.

중국 남부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aT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구이가, 본죽&비빔밥 카페, 춘천닭갈비, 피자마루, 등 6개 국내 외식 브랜드가 참가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메뉴를 찾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aT는 프랑스 파리(3월), 중국 청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뉴욕(6월), 중국 상해(9월), 베트남 호치민(11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외식브랜드를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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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현재 국내 외식기업의 중국진출은 동북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올해 처음 참가하는 중국 광저우와 청두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중국 내 신규시장을 찾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 외식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