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접어드는 3월은 밤하늘 동쪽에서 봄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사자자리가 지평선을 뚫고 포효하듯 올라오고, 남서쪽 하늘에는 겨울철 별자리의 왕 오리온자리가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밝게 빛나고 있다.
특히 오리온자리는 별자리를 찾아 나가는 길잡이로 겨울을 대표하는 여섯 개의 별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M42(오리온성운)과 M45산개성단(좀생이별), NGC869, 884(이중성단)이 밤하늘에서 아름답게 반짝이고 봄, 겨울 별자리와 더불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겨울과 봄 별자리 등 볼거리가 풍성한 만큼 별자리에 대한 학습 기회가 되도록 시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