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4일 오전 11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안국건강(주)와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 및 자문 ▲연구 및 제품개발 인력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인력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어 광 안국건강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한방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등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놓여졌다”며, “한의약 산업 분야의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안국건강(주)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앞으로 천연물 물질은행 사업의 활성화와 사업다각화로 이어져 이를 통해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등 양 기관의 활발한 상호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건강(주)은 1993년 안국약품 내 식품사업부를 시작으로, 2002년 안국약품 계열사로 독립법인이 설립된 후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로 안국약품을 자회사로 갖고 있으며 눈 건강과 두뇌영양 등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