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립이 3일 발표한 '중국 10대 폐 세척 관광도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싼야(三亞)가 꼽혔다.
그 뒤를 샤먼(廈門), 주자이거우(九寨溝), 구이린(桂林), 황궈수(黃果樹), 리장, 장자제(張家界), 라싸(拉薩), 시솽반나(西雙版納), 양숴(陽朔)가 이었다.
특히 리장은 JTBC 예능프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중국 장위안 편' 촬영팀이 찾은 곳으로 한국인에게도 아름다운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휴양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해외 10대 폐 세척 관광지역 1~3위에는 태국, 캄보디아, 몰디브가 선정됐다. 그 뒤를 일본·호주 ·스위스·모리셔스·캐나다·하와이(미국)·그리스가 이었다.
최근 중국인들은 ‘스모그’로 몸살을 앓으면서 공기가 맑은 곳을 찾아 떠나는 이른바 ‘폐 세척 관광’이 인기몰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