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사화 사업'은 전 세계 123개 KOTRA 해외무역관을 수출기업의 현지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해외무역관이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거래성사까지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1대1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KOTRA와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무역관별로 사용료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참가업체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nd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신청자격은 창원시에 본사를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시 정성철 기업사랑과장은 "수출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해외무역관의 전문 인력이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업무를 지원해 줌으로써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해외지사화 사업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