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 보호, 초등학교 등 9개 분야 2266대 CCTV를 통합해 지난 2013년 5월 9일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5 마산소방서 3층에 개소했다.
실시간 통합 관제로 범죄 예방과 수사 채증 자료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의심 무단침입자, 재난과 산불 예방, 공원 등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 발생 시 채증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 경찰관 3명, 모니터링 요원 48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상자료는 30일 자료가 저장 기록되고 있다.
2014년에는 주택가 밀집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빈발지역, 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선정해 216개소에 460대 CCTV를 추가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2015년도 설치할 CCTV 카메라는 주간영상뿐만 아니라 야간영상도 선명한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현재 30여종의 카메라를 창원시 관내 12개소에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평가단을 구성해 영상자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화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 100여 개소에 200대 정도 CCTV를 범죄발생 우려지역, 신도시 조성으로 사건·사고 등에 취약한 지역 등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생·초등학생 등이 13회, 850여명 견학했고 신규 경찰, 군부대 등에서 14회, 60여명이 견학해 안전의식을 확산함으로써 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속의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창원시 최용균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CCTV 화소 개선과 시설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