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입학 원스톱 민원센터' 운영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행복도시로 이주해 오는 학생들의 전입학을 대비해 운영하는 '전입학 원스톱 지원 민원센터'가 효과를 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보람동 시교육청사를 비롯해 도담·아름동주민센터 등 총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입학 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가 1만 60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기관 및 주민들의 교육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이전기관 민원 원스톱 처리센터'를 지난 2013년 개소·운영하고 지난해 초에는 '전입학 원스톱 지원 민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학생들의 전입학을 집중 처리하고 있다. 관련기사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start'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1명 발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의 시교육청의 정보공개, 제증명, 국민신문고, 전입학 민원 등 종합민원상담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총 1만 6148건 중 전입학 민원이 1만 4209건 으로 87% 이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에는 대규모 신설학교 개교를 앞두고 중학교 재배정 및 고등학교 입학 전 전학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배 증가한 7335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가 4558건, 고등학교 963건, 초등학교 649건 순으로 많았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1생활권에서 주로 운영한 전입학 센터를 공동주택 입주 및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신도시(예정지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유동적 운영해 이주민들의 편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센터운영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