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대림 모터스쿨에서 안전 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의 첫 교육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3일 실시한 ‘민트라이더’ 캠페인은 배달원들에게 전문적인 오토바이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해 배달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오토바이 사고를 줄여 나가는 프로젝트다.
이 날 교육장을 찾은 업주들은 총 4시간 동안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1시간의 이론 교육 내용은 이륜차의 이해 및 운행법, 상황별 사고 대처법, 보호대 착용법, 차량 점검요령 등으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전문 강사가 강의했다. 이론 수업을 마친 교육생들은 트랙으로 나가 장애물 통과, 브레이크, 코너링 등 주행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운행 경력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던 사람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배달원들은 어깨 너머로 오토바이를 배워 바로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원명진 씨는 “사실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것이 많았고 새롭게 배운 것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는 이정암 씨는 “돌아가서 직원이나 동료 배달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 처음 오토바이를 탄 업주들도 있었다. 경기도 구리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권현정 씨는 “오토바이는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면 바로 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막상 타려고 하니 겁이 났었다”라며 “이제는 돌아가서 직접 배달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원에게는 안전교육수료증 카드가 지급됐다. 이후에는 업주가 신청한 좌우명을 새긴 배달의민족 자체 제작 ‘민트라이더 헬멧’을 선물로 보내준다.
‘민트라이더’ 교육은 3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5회에 걸쳐 총 100명의 업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고객지원센터의 천세희 센터장은 “앞으로 민트라이더 캠페인이 최대한 많은 사장님들의 참가로 이어져 안전한 배달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3일 실시한 ‘민트라이더’ 캠페인은 배달원들에게 전문적인 오토바이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해 배달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오토바이 사고를 줄여 나가는 프로젝트다.
이 날 교육장을 찾은 업주들은 총 4시간 동안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1시간의 이론 교육 내용은 이륜차의 이해 및 운행법, 상황별 사고 대처법, 보호대 착용법, 차량 점검요령 등으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전문 강사가 강의했다. 이론 수업을 마친 교육생들은 트랙으로 나가 장애물 통과, 브레이크, 코너링 등 주행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운행 경력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던 사람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배달원들은 어깨 너머로 오토바이를 배워 바로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날 교육에서 처음 오토바이를 탄 업주들도 있었다. 경기도 구리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권현정 씨는 “오토바이는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면 바로 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막상 타려고 하니 겁이 났었다”라며 “이제는 돌아가서 직접 배달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원에게는 안전교육수료증 카드가 지급됐다. 이후에는 업주가 신청한 좌우명을 새긴 배달의민족 자체 제작 ‘민트라이더 헬멧’을 선물로 보내준다.
‘민트라이더’ 교육은 3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5회에 걸쳐 총 100명의 업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고객지원센터의 천세희 센터장은 “앞으로 민트라이더 캠페인이 최대한 많은 사장님들의 참가로 이어져 안전한 배달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