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3일‘2015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소방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 1위, 외부청렴도평가 경기도 1위, 교육·홍보 추진 경기도 1위 등)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범시민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소방차는 화재초기의 중요한 소화기를 비상벨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하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감지기 보급을 위해 3단계로 운동을 펼친다.
1단계는 알리기(다각적인 홍보 활동 전개), 2단계는 사주기(시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 3단계는 갖기(각 계층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자발적인 구입·설치 유도)로 전개한다.
아울러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집중관리, 계층별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강화, 골목길 골든타임 확보 훈련, 동료야 고맙다 프로그램 및 무지개 안전관리 프로젝트 추진 등이 올 한해 주요업무로 강조됐다.
김권운 서장은“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재난에 강한 119! 안전한 광명시 구현을 위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