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은 축제기간까지 행사주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프로그램 운영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보완, 아이디어 도출 등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축제의 형태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실무 기획단 구성 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3월 1일 김주명 부시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축제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해 보고를 듣고 관계자와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축제에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장 주재로 지난 1월부터 별도로 축제 담당부서와 집전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축제 준비 전략회의를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등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휴일도 없이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토의된 사항을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밀양을 소재로 한 아랑설화, 무봉사, 사명대사, 3.13 만세운동, 밀양아리랑 등 밀양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극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