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C-페스티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15-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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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C-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C-페스티벌 서포터즈 씨샵(C#)’발대식을 개최한다.

C-페스티벌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1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기술의 융복합 신개념 공연 축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씨샵(C#)은 국제회의와 관광, 전시 등이 결합된 마이스(MICE) 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20명으로 선발됐으며 글로벌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 끼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C-페스티벌 사무국 마케팅 실무자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페스티벌에 대한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한다. 특히 20명의 서포터즈 씨샵(C#)이 직접 홍보활동을 하고 싶은 국가를 선정하는 등의 단체 미션을 통해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향후 각자가 선정한 국가의 홍보를 담당할 씨샵(C#) 서포터즈는 C-페스티벌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체험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3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평가한 후 3명의 서포터즈에게 코엑스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 겸 C-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선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페스티벌을 더 가까이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페스티벌 서포터즈 씨샵’이 페스티벌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 C-페스티벌은 삼성동 무역센터의 13개사가 결성한 MICE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대한민국과 아시아의 MICE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했다.

MICE 클러스터 참여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그룹 엑소(EXO)가 2015년 C-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전 세계에 ‘C-페스티벌’과 한류 문화를 선두에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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