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 노인대학이 2일 제27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에 들어갔다.
시는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상반기 노인대학에서 헬스, 요가, 사물놀이, 노래, 한글, 영어 등 26개 강좌에 66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만학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개강식에는 노인대학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박원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회장, 시도의원,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잘 사실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