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델 유승옥이 아버지의 연예인 활동 반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유승옥 아버지는 "가끔 지인에게 전화가 온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딸 사진을 보고 전화로 '딸내미 관리 잘 해야겠다'는 말을 한다. 사실 부모로서 좋지는 않다.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며 딸의 연예인 활동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네가 그냥 4년제 대학을 나와 교육계로 갔으면 좋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유승옥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