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는 5∼18일까지 지역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지역교육, 지역복지, 지역안전, 문화역사, 다문화지원, 생활정비, 환경생태의 8개 유형이다.
관내 거주자나 지역 사업장, 학교의 근무자 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동아리, 단체 등은 기한 내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성남시 전문평가단이 적합성,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자3동 전원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담장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신흥1동의 ‘르네상스 마을학교’,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역 테마거리 조성’ 등 11개 지역공동체 사업에 모두 2,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