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신승훈, 성유리 두고 "그럴 거면 나랑 만나"…시청률 소폭 상승

2015-03-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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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캡처]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SBS '힐링캠프‘에 가수 김건모가 신승훈과 함께 출연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김건모 특집‘은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3.9%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와의 결혼설을 언급하며 "신승훈 선배님이 '야, 너 그럴 거면 나랑 만나'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는 "항상 잘해 주고 그런 게 널 위하는 것 같지만 오래 살고 보면 나 같은 남자가 훨씬 좋다. 정말이다. 넉넉히 20년만 고생하면 다 네 것이 된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 타 방송사 시청률은 KBS2 '안녕하세요'가 6.1%, MBC '다큐스페셜' 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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