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협약체결

2015-03-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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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이용편의 도모 및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자금 신청기관을 기존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농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2일(월)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소상공인 대출보증 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이인수 이사장, NH 농협은행 김태진 충북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일부터 ’재단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재단을 방문할 필요없이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그 동안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이나 지점이 없는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거나, 종업원이 없는 1인 소상공인이 영업을 포기하고 재단을 방문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를 위해 애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충북신용보증재단 소재(4개소) : 본점(청주)‧지점(충주‧제천‧옥천)

NH농협은행은 도내 27개 영업점 내에 ‘충북신용보증재단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보증이용 고객을 위한 보증상담, 서류접수 및 대출상담 등을 대행함으로써 보증처리에 따른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 방문 없이 신용보증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간 보증지원 편중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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