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3년 만의 컴백을 앞둔 빅뱅이 일본의 ‘도쿄 걸즈 콜렉션 2015 S/S’의 무대를 압도하며 큰 기지개를 펼쳤다.
지난 2월 28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20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5 SPRING/SUMMER (이하 TGC)’가 10주년을 맞이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무대에 선 빅뱅은 변함없는 건재한 모습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BAD BOY’ 무대에서는 그들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더욱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드래곤이 ‘FANTASTIC BABY’의 앞부분을 아카펠라로 시작하였다.
관객들은 흥겨운 분위기에 흠뻑 취하여 빅뱅의 노래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이번 ‘TGC’는 10주년 제20회라는 특별한 기념인 동시에 빅뱅의 출연 소식까지 겹치며, ‘TGC’ 사상 최다의 취재 인원이 모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그들의 상상을 초월한 무대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