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가 27일(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넴초프가 이날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성과 함께 크렘린궁 인근의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모스트' 다리 위를 걷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가해진 총격을 받고 숨졌다. 내무부는 괴한들이 흰색 승용차를 타고 넴초프에게 접근해 6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으며 그중 4발이 넴초프의 등에 맞았다고 전했다. 지난 1990년 부총리를 지낸 넴초프는 이후 푸틴을 대적하는 야권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거리 투쟁을 통해 푸틴 정부의 부패상을 폭로하기도 했다.
▶안재욱 최현주
28일 배우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결혼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교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결혼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안재욱과 최현주가 오는 5월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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