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월 사랑방 콘서트 개최

2015-02-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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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 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 마련

[사진=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는 26일 삼랑진읍민회관에서 2월 사랑방 콘서트 개최하고 삼랑진읍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사랑방 콘서트에는 지역 시의원과 삼랑진읍청년회·삼랑진읍 농업 경영인회, 삼랑진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민선 6기 밀양시의 소통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 박일호 시장은 지역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분야별 밀양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특히 삼랑진읍은 "근대 문물을 앞서 받아들인 밀양시의 관문으로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밀양시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화의 시간에는 삼랑진읍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작은 공연은 대금연주, 바이올린 연주, 통기타 가요공연 등 소박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도입한 시책으로 여성단체, 청소년, 각종 봉사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인터넷(시 홈페이지) 또는 팩스(055-359-5372)로 신청이 가능하며, 밀양시 관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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