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부여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군청 광장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바르게살기부여군협의회, 자유총연맹부여군지회,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각 보훈단체, 유관기관 회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여군청 광장에서 캠페인 참여 구호 제창, 보건소 앞까지 태극기 퍼포먼스를 하고 태극기 바로알기 리플릿 배부 및 가정용 태극기 증정행사 등을 통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이자 우리들의 표상”이라며 “선열들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각 기업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아파트 난간 국기꽂이 훼손·미설치 가구에 대해 국기꽂이 설치 등 적극적인 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