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이 책을 기부하면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연기간 내내 인문학 관련 서적 5권 이상을 기부하면 연극 티켓 1장 (최대 10권에 2장까지)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메디콘서트 <동작그만>은 "최근 군 관련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디"며 "기부된 책은 군 부대 및 관련 도서관 등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원, 이상운 주연의 코메디 콘서트 <동작그만>은 군대소재의 코메디연극으로, 과거 KBS 인기 코너였던 유머1번지 ‘동작그만’의 리부트 작품이다. 군 전역 후 25년 만에 만나 아버지가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가장의 무게감과 현실적인 고민을 재미와 즐거움으로 풀어내어 화려하게 선보인다. 서울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4월26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