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임채운 이사장 "중기 자생력 강화 힘쓸 것"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사진=중진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6일 한국능률협회콘설팅이 발표한 201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소기업 진흥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이번 평가에서 중진공은 종합평가를 비롯, 경영진의 경영능력과 사회공헌 등 12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만족도 제고와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진공 측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춘 정책금융 기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청년창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한편, 우리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 임채운 이사장 "36살 중진공, 변신하는 독수리처럼 노력해야"
• 중기 앞세워 중국 잡자…전방위로 확대되는 정부의 중국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