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난해 지역SW 성장지원 사업 효과 톡톡”

2015-02-25 16: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울산시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가 추진한 ‘2014년 지역 SW기업 성장지원 사업’이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SW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울산지역에 소재한 SW기업 30개사에 총 6억 4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원 기업은 총 매출은 1천41억 7900만 원으로 2013년(827억 5200만 원) 대비 25.9%(214억 2700만 원)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매출 성장으로 인해 36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SW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지역 SW성장지원 사업계획을 제안해 승인받은 것.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SW기술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4개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케팅 지원사업은 SW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7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 결과 특허 등록 6건 등 총 8건의 인증을 취득했다. ㈜아이티스타는 한국 SW품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SW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큰 산업이다"면서 "앞으로도 SW기업 지원 및 산업 육성을 통해 울산이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산업의 선도적인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