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육군 7사단이 강원 화천군 중동부전선 최전방 GOP에 장병을 위한 독서카페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서카페는 지난달 육군 12사단 GOP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7사단 독서카페는 4번째로 개관했다.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독서카페는 GOP에 근무하는 장병이 직접 커피나 차를 타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7사단 독서카페는 안정화 산들 네트워크 대표가 컨테이너, 서가대, 의자, 냉·난방기를 기증해 문을 열게 됐다. 관련기사고라니까지 잡아먹는 북한군…우리 GOP서 다 보고 있다철원 중부전선 GOP 부대서 병사 총상..."단순 사고 아닐 수 있다" 7사단은 전방 소초와 오지 부대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기존의 위문품보다는 도서와 독서 물품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최근 강조하고 있다. 기증 단체와 개인은 취지를 담은 현판을 독서카페에 부착해 장병이 감사의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할 예정이다. #독서 카페 #최전방 #GOP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