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국립대 유일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갱신

2015-02-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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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대(총장·김기섭)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인정하는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갱신 심사에서 전국 국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갱신’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대학, 공공기관·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교육기부 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이다.
부산대는 시행 첫 해인 지난 2011년 처음 교육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해온 실적을 인정받아 3년마다 시행되는 교육부의 첫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갱신을 처음 받은 것.

이번에 인증 ‘갱신’을 받은 기관과 대학·기업 등은 총 51개로, 전국의 국립대로는 부산대가 유일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패가 수여되며, 교육기부 마크 사용권한 등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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