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도들에게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설계하며 기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대학 공학도 48명은 3박 4일간 107시간에 걸쳐 ‘AI 및 엣지 디바이스 활용 IoT 장치개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3D Modeling·Printing 활용 제품설계 역량강화 실무교육 △인공지능(머신러닝) 플랫폼 기반 엣지 디바이스 IoT 응용 심화교육 △IoT Tech. Upskilling! 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교육 등 3가지 교육을 이수했다.
손민영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미래신산업 분야 IoT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공학계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한 대학들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의 ‘차세대 Life Style - IoT 가전산업’ 분야에 선정돼 공과대학 및 공학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IoT 가전 산업수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