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사망자 아버지·오빠·동거남,전 동거남의 치정 총기 복수극

2015-0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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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사망자 아버지·오빠·동거남,전 동거남의 치정 복수극 가능성[사진=세종시 편의점 사망자 아버지·오빠·동거남,전 동거남의 치정 복수극 가능성]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밝혀졌다.

사망자는 편의점 주인 A씨(여)의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전 동거남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괴한은 A씨의 전 동거남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종합해 보면 치정 관계가 얽힌 복수극일 가능성이 커졌다.

괴한은 A씨에게도 총기를 발사했으나 A씨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5일 오전 8시 14분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강모 씨가 엽총을 발사해 3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

강씨의 차량은 오전 9시 30분쯤 충남 공주시에서 발견됐고, 강씨는 공주 금암삼거리 강변 5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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