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DB대우증권은 25일 현대해상에 대해 3년간의 감익추세가 올해부터 반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3500원을 유지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감익 추세 탈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예상대로 4.8%포인트 하락한다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950억원 가량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지난해 손해율 악화가 심화되면서 주가 부진이 고착화됐다"며 "올해 위험손해율은 느린 개선을 보이겠지만, 자동차 손해율을 중심으로 실적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현대해상, 자동차 위험손해율 유지… 목표주가 하향금융권, 올해 사상 최대규모 배당 실시 #정길원 연구원 #현대해상 #KDB대우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