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고영욱 “엄마 밖을 못 나와” 눈물, 전자발찌 3년 죄에 비해 형량은?…고영욱 “엄마 밖을 못 나와” 눈물, 7월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 3년 부착 죄에 비해 형량은?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인 가운데 “엄마가 밖을 못 나오신다”며 눈물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 3년 부착 선고가 내려져 죄에 대한 형량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고영욱의 출소일은 24일 현재 117일 남은 상태로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로 힘을 얻으며 수감 생활을 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8월 열렸던 4차 항소심에서 "평생 아들과 강아지들밖에 모르고 사셨던 엄마가 집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엄마를 생각하며 구석에서 몰래 울며 편지를 썼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밝은 성격으로 알려졌던 고영욱의 어머니는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의 이웃은 "엄마가 처음에 사건 나면서부터 여태까지 한 번도 안 나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출소 후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고영욱 “엄마 밖을 못나와” 눈물, 전자발찌 3년 죄에 비해 형량은?…고영욱 “엄마 밖을 못나와” 눈물, 7월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 3년 부착 죄에 비해 형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