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DB]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27일부터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부산의 '일신여학교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과 체험행사를 병행해 청소년 등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3·1절 제80주년인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다. 관련기사6월 호국보훈의 달…보훈처,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 등 추진국가보훈처의 사진과 5·18 정신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이자 3·1절 제96주년인 올해는 전국 55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범국민적인 축제로 발전할 것"이라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 사랑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3.1 운동 #만세운동 #보훈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