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은평1)은 지난 2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2015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성매매 방지를 위한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주부, 대학생 등 1000명)을 격려했다.
올해로 제5기를 맞이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불법 성산업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이들은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콘텐츠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불법성이 명백한 성매매 사이트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등을 한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인터넷 시민감시단에게 “이러한 공동의 노력으로 우리의 인터넷 환경이, 여성과 청소년들이, 나아가 우리사회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여성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매매 없는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