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월의 슬림한 진’ 오픈…17개 노선 특가항공권 판매

2015-0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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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열흘 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에어의 15개 국제선과 2개 국내선을 특가 판매하는 ‘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약 2~3개월 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얼리버드 특별가 제도다. 진에어는 연중 약 2개월 간격으로 이 행사를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에서 판매되는 특가 항공권은 국제선의 경우 3월 29일부터 5월 31일 사이,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노선은 5월 한 달, 부산~제주 노선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특가 판매 노선 중 대표 노선의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1만4000원(7만원)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0만4800원(7만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왕복 15만3500원(9만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20만3300원(14만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19만4400원(15만5000원)부터, △인천~클락 노선 왕복 18만4400원(14만5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왕복 25만9000원(20만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6만8000원(20만원)부터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5400원(1만7000원)부터, △부산~제주 노선 편도 2만400원(1만2000원)부터다.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각 노선별 괄호 밖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이며 괄호 안은 TAX를 제외한 항공 운임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 등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슬림한 진 프로모션과 함께 신용카드 캐시백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월의 슬림한 진 판매 기간 중 롯데카드로 진에어 항공권을 20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을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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