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3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낳은 엄마 오말수(김해숙)와 그 딸 남혜리(지주연)는 서로가 모녀 관계인지를 모른 채 머리를 끄들고 싸웠다.
혜리는 지건(성혁)이 도원(한채아)과의 사랑을 위해 마리스 키친과 그 밖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것에 분통이 터진다.
그런 마음으로 도원의 가게를 찾아와 물건과 돈을 내던지며 난장판을 만든다.
버릇없는 혜리 역시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오말수를 무시하는 막말을 섞어가며 서로 머리를 잡아당니며 한바탕 난리를 친다.
서로가 친엄마이며 낳은 딸인 것을 알게 될 때 이들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어져서 흩뿌려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