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개원 28주년 기념식 개최

2015-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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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성공적 개원 통해 새로운 도약 다짐

2월 17일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개원 28주년 기념식에서 장세호 병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2월 17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장세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경남 유일의 2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병원 직원의 열정과 희생 덕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장 병원장은 "올해 말 개원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의료불평등을 겪어왔던 중부경남 도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상대병원이 법인화되기 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시기부터 근무했던 3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공로, 우수,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이 이어졌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1987년 2월 21일, 419병상으로 개원하여 현재 1,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1,000여 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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