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설악면 반딧불마을에 평생학습 커뮤니티 공간인 '행복학습관'을 마련해 오는 25일 개관한다.
군은 1억3000만원을 들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학습관을 설치했다. 영상실과 미니도서관, 박물관,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반딧불마을은 평생학습마을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실버체조와 민요,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게이트볼, 종이 일러스트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 9명이 게이트볼 지도사와 종이 일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행복학습관은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평생학습마을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