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관광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 신흥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공동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산업과 환경,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울산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여행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울산 관광 상품 및 축제 등을 홍보한다.
특히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고래축제, 외고산 옹기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봉계 한우, 고래 고기의 독특한 식문화 등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울산만의 매력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동 관광 설명회를 통해 형성된 여행사, 언론사와의 네트 워크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축제 및 관광 상품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홍보 마케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