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번리와 첼시의 경기에서 후반24분 첼시의 마티치는 상대선수의 태클에 반발해 상대선수를 밀친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24분 번리의 미드필더 애슐리 반스는 마티치의 정강이를 향해 강한 태클이 시도했다. 앳킨슨 주심은 이를 보고도 묵인했고 마티치는 격분해 바로 일어나 반스를 밀었다. 앳킨슨 주심은 마티치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날 웃기지마라. 기분이 나쁘다”며 강한 어조로 불만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네 개의 숫자에 대해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시간대라고 밝혔다. 영국의 BBC 축구 프로그램 또한 주심이 반복된 오심으로 첼시를 궁지로 몰아넣었다고 비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난 바보가 아니다. 지난 두 달 간 이어진 이 같은 사건을 이해하고 넘어간 내 자신이 행복하다”며 심판진을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