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LED농생명융합 해외 진출 결실

2015-0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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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 LED농생명융합기술을 활용한 식물공장 해외진출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213억원을 투자해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LED식물공장 혁신기술개발 및 식물공장 기반 고부가가치작물 대량생산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는 지난 해 12월 4일 캐나다 WJ PACKAGING SOLUTIONS 사와 LED 식물공장 시스템을 이용한 무병 딸기묘 생산과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캐나다 현지에 고품질 딸기 생산을 목적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벤쿠버 현지에서 딸기 무병묘 정식과 식물 공장 시운전 교육, 딸기묘 순화부터 생산을 위한 온실 재배 기술지도 등 LED 식물공장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술이전과 LED 식물공장 컨테이너를 공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기술이전은 LED 식물공장을 이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도의 우수한 농생명 융합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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