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카이시는 태국의 작은 변방도시로 최근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로 알려졌다.
경인여대 김미량 국제교육원장은 “농카이시 무앙콧 시장을 만나 방학 중에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봉사단을 농카이시에 파견하기로 약속했다”면서 “경인한국어학당(가칭)도 농카이시에 설립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경인한국어학당은 국제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아시아 각국 오지에 한국어보급 및 한국문화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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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인여대 국제교육원은 농카이시 동남아재단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제공, 교육봉사팀 파견 등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농카이시 동남아재단은 한국계 영국인 그렉 피터슨 박사와 일본인 니시가와 박사가 아시안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현지에 세운 단체. 현재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 외에도 아세안의 날 행사, 문화탐방, 봉사, 국제교류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