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한혜진이 임신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성용을 골 세레머니가 화재가 되고 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이자 동점골을 터트린 후 ‘젖 병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기성용은 그동안 골을 넣은 후에 가슴 팍에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사랑의 세레머니'로 아내 한혜진씨에게 사랑을 표현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젖병 세리머니’를 처음으로 선 보여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임신한 게 맞다. 아직 초기 단계"라며 "정확한 임신 기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고 영국 출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