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나가수3' 박정현의 '오래전 그날'에 대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박정현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주 6위로 밀려났던 박정현은 이날 윤종신을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으며 '오래전 그날'을 여자버전으로 소화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 후 눈물을 흘리던 박정현은 "무대 끝나자마자 눌려있던 감정과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섞였다. 자꾸 막 눈물이 올라오려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은 하동균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레전드다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