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과거 딸 조혜정에 "넌 잘 되면 고현정, 안 되면 XXX"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재현이 과거 딸 조혜정의 외모를 디스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딸 조혜정에 대한 질문에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요즘 배우들은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딸이 네살 되던 해에 내가 '너는 잘 되면 고현정이 될 것이고, 잘 안 되면 이영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얼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SBS 설특집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 조혜정은 조재현을 3점짜리 아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조민기 카톡 보낸 시기, '아빠를 부탁해' 출연 시기와 겹친다? '모든 게 연기였나'
• 성추행 의혹 휩싸인 '조민기' 누구길래…'아빠를 부탁해' 딸과 출연해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