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조민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한 조민기는 앞서 극단 '신협'의 단원으로 활동했었다. 이후에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가 되며 본격적인 브라운관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조민기는 피규어 모으기가 취미일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 '아스트로 보이' 더빙을 맡는 등의 행보를 보여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클래식카만 7대를 소유하고 고가의 카메라도 3대나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민기 측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명백한 루머다.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직 처분이 아닌 사표를 제출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