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단기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 주식시장 '안도'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9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발표한다. 지난 1월 연준이 FOMC 회의를 끝낸 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시기를 오는 6월에서 내년 3월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연준은 통화정책을에 대하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인내심이란 단어를 사용한 점에 대해서 단기간 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금리 인상 시기가 6월 이전으로 앞당겨지진 않을 것이란 전마잉다. 최근 유가가 급락한데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럽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진 않은생태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기를 오히려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FOMC 의사록을 공개하더라고 일시적인 변동성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 주식 매수 기회로 삼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약보합… 순환매 장세 지속  
• 코스피,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 마감